문경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운영 중이다.

구강이동진료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으로 드림스타트를 시작으로 지역 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2명에게 다양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치발치, 초기우식치료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의료서비스를 통하여 아동들의 구강건강이 개선되고 건강한 구강상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구강위험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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