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성주군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이병환 군수(오른쪽)와 신유근 생태탐방원 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성주군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지역관광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약을 맺고 공동의 발전을 약속했다.

31일 성주군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린 관광협약은 MICE(마이스 :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회의 유치 등 지역발전 핵심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가야산국립공원의 뛰어난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거점시설로 성주군 관광에 새로운 비전을 높여나가고 있다.

실제로 경북도가 주최한 ‘2019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소로 선정되면서 MICE 산업 활성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0만 원 지원금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성주가야산 생태탐방원’은 뒤로는 가야산이 병풍을 이루고 있고, 교육관을 비롯해 생활관(16객실 80명 수용)과 별관(3객실 18명)등 숙박시설과 야외공연장, 전망대, 천연계곡 등 동·식물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하다.

이병환 군수는 “가야산생태탐방원과 상생 협력을 기초로 동반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며,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인구유입은 물론,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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