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전경.
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경찰청과 전문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4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치안정책에 적시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찰활동을 도모하고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범죄 안전 및 교통사고 안전, 법질서 준수도 등 무작위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치안 안전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2019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로 전국관광지 중 울릉도 치안이 경북에서는 최고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울릉경찰서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광지인 울릉도 특성을 반영한 경북청 최초 산악구조를 위한 수색대응팀 운영, S-가디언(안전지킴이), 탄력순찰 등 주민 치안수요 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울릉도 주민 및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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