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현장이수교육 시행

울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영농기술 습득에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멘토, 멘티가 한 팀을 이뤄 총 9팀(19명)으로 구성,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현장에서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으며, 매월 20일 이상, 160시간 이상 이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멘토는 약 40만 원, 멘티는 80만 원의 교육비가 지급된다.

신규 농업인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래 19명의 신규 농업인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대부분 귀농인이 실습 작목 관련 영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선정작목은 양봉, 고추, 도라지 등 작년과 비교해 다양한 작목을 개설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귀농에 대한 관심도와 현장실습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되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이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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