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 기대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60대를 추가 보급한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60대를 추가 보급한다. 군은 상반기 40대 보급에 이어 올해 총 100대의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게 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울릉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예산 또는 물량 소진 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제조·판매사를 먼저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는 접수된 구매지원신청서를 포함한 증빙자료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으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 울릉군 주소지를 둔 만 18세이상의 울릉군민과 울릉군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의 경우 본사 및 영업소 사업장 주소가 울릉군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군은 1대당 최대 19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 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단가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 (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울릉군 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054-790-6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군수는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며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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