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52분께 대구 달성군 천내리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달성소방서
2일 오전 5시 52분께 대구 달성군 천내리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식당 부엌에서 불이 나자 인근 주민인 강서소방서 소속 직원 김용식씨(56)가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던 중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냉장고와 주방도구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5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여 분만에 도착해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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