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하고 있다.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8기 의장으로는 지홍기 전 영남대학교 부총장이 선출됐다.

이번 8기 지역발전협의회는 현안 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였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이 많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책과제 제안,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 제시,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홍기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만남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제8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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