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2부터 3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단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경산시 용성면 일대 경로당 등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공모 사업 지원금으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사이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경산고, 문명고, 진량고, 하양여고, 무학고 등 경산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또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활동을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는 안녕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국민 프로젝트 ‘안녕 리액션 캠페인·안부 묻는 사회’ 라는 주제로, 하반기 자원봉사프로그램 기획, 경로당 프로그램(스마트폰 교육, 환경정화, 보행기 리플렉터(반사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평소에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 동아리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