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40명…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4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스포츠의 메카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2019년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4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스포츠의 메카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2019년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4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스포츠의 메카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2019년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든든하며, 앞으로도 전지훈련단 유치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준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감독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문경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과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실력이 향상되고 있고, 시설 환경과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문경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4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스포츠의 메카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2019년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후에도 육상, 수영, 근대5종, 양궁, 복싱, 바이애슬론, 럭비, 하키, 레슬링 등 국내선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한일 우수청소년 근대5종 선수단과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 말레이시아 럭비 국가대표팀 등 해외 전지훈련단 방문도 예정돼 있어 8월에만 연인원 6500여 명의 인원이 문경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문경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계속해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세계 각국의 해외 전지훈련단 및 국내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군체육부대 및 종목단체와 협력해 유치 홍보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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