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 "육아는 부모와 사회가 함께해야 한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김충섭 김천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취임 1주년 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놀이방을 토요일에도 운영하기로 하고 조례 개정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4월 개관한 김천시 육아 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3만여 명이 부모들이 찾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방 운영과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평일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부모와 직장인들의 주말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토요일 운영을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육아는 부모들만의 몫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김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부모들과 주말에도 맘껏 놀고 즐길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토요일에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놀이방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법적으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는 시간제 보육실은 현행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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