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증가하는 관람객을 위해 적극적인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산서원은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 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의 정신적 가치를 중추적으로 이끌어 가는 핵심 서원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도산서원을 다녀간 관람객은 15만4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관람객의 증가에 따라 도산서원에서는 향후에도 관람 수요를 반영해 서원의 개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