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이 여름철 숙박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치산캠핑장과 주변 계곡을 둘러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피서지 숙박시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 시장은 시가 운영하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치산관광지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등 숙박시설의 관리 실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점검에 나섰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영천시 임고면의 73ha의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또 여기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물놀이장, 수변관찰데크와 올해 개장한 숲속의집과 포레스트캠프장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치산관광지캠핑장은 신녕면 치산계곡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2만㎡부지에 캐라반, 캐빈하우스, 소공연장,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계곡의 바람과 물이 함께 어우러진 피서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최기문 시장은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에 한층 더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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