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기승에 지자체 생활밀착 쿨 서비스

쿨링포그가 시원한 물을 분사하고 있다. 김천시

지자체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3곳(강변공원, 조각공원, 안산공원)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1일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된 수돗물을 노즐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 정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친환경 장치이다.

김천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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