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기승에 지자체 생활밀착 쿨 서비스

청도군은 폭염 특보시 살수차를 동원 시가지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쿨링포그 등을 설치, 폭염대응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도군.

지자체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 내 폭염경보가 연일 지속 되고 폭염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청도읍, 화양읍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폭염특보 계속 시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청도읍~운문면, 화양읍~각북면 시가지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3회 살수작업을 시행, 도로의 복사열을 식히고,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도로파손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폭염 특보시 살수차를 동원 시가지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 복사열을 식히고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있다.청도군.

이와 함께 지역 내 314개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 쿨링포그 2개소(바르게 살기공원, 새마을발상지공원) 및 그늘막 2개소 설치·운영,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예찰활동 강화 등 폭염대응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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