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과 공동 운영

경산 대동초등학교는 교내 영어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영어체험버스’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열었다.대동초등학교.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교내 영어 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영어체험버스(FUN ENGLISGH BUS)’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영어캠프 기간 중 3일간은 이 학교는 영진전문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FUN ENGLISGH BUS)’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지원 사업으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교사는 각 학년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 영어 노래와 춤, 동화책을 활용해 문화, 직업, 재능, 도서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평소 영어수업에서는 깊이 다룰 수 없었던 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난 7월 31일은 본교 영어교사가 자체 계획한 활동으로 영어캠프를 운영, 평소에 부족했던 알파벳이나 어휘를 친구와 함께 게임을 통해 배우며 친구와 소통도 하고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음식 만들기 상황에 사용되는 다양한 영어 어휘와 음식 재료 영어 단어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영어캠프 활동에 참여한 이모(5학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노래와 춤을 배우는 것이 아주 재미있었다. 또 요리활동을 하면서 핫도그에 들어가는 재료를 영어로 배우니 좀 더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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