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3일 문경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공연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청춘마이크’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에 설 기회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은 탈춤을 비트박스와 결합한 아리랑비보이즈, 힙합과 재즈 다양한 장르를 국악과 접목 시킨 희나리, 밴드 두고보자, 한국 전통 음악 트래덜반, 이렇게 네 개의 팀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김갑일 남부지역팀장은 “휴양림 이용 고객들과 주민들이 한 여름 밤 시원한 대야산자연휴양림 야외 숲 속에서의 공연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멋졌다’는 호평이 많았다”며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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