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보훈회관 관계자들과 함께 박상대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천시는 보훈회관 관계자들과 함께 박상대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천시는 6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완산동 소재 박상대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대상은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특수임무부상자 등 762명이며 동부동 등 시내 5개 동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거나 전달할 계획이다.

방경희 복지지원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유공자분들이 지역에서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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