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3%→3∼5% 적립 포인트 인상

칠곡사랑상품권.
칠곡군은 추석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기념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 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경기 회복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군은 구매자 편의성과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 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올해 6월 상반기까지 764억 원을 판매했다.

올해 설 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600만 원을 판매했으며 왜관읍 승격70주년을 기념한 6월 행사에는 8억4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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