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6일 오전 9시 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와 대구은행 영천시청지점에서 첫 번째 손님으로 영천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이어 시청 간부들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각종 필요 물품들을 샀다.

영천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부터 영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되며 상시 6% 할인, 명절 등 이벤트 시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월 30만 원, 연 400만 원의 할인 구매 제한이 있으며 초과 구매하면 할인받지 못한다.

또한 상품권 구매와 환전은 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을 포함한 지역내 금융기관 37개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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