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실적 우수기관·공무원 포상
이는 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2018년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행정적 노력의 결과다.
평가방법은 조달청, 녹색장터(e-마켓)을 통한 녹색제품 대상품목에 대한 구매실적을 집계해 환경부에서 정한 시·도별 목표치 대비 달성률로 점수를 부여했다.
대구시 실적은 총 구매액 대비 51.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39.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대구시 녹색제품 구매 비율로 보면 대구시(본청) 71.3%, 달서구 58.3%, 수성구 50.1% 등의 순이다.
아울러 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유도를 위해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포상대상은 최우수기관으로 달서구, 우수기관 수성구, 관련 공무원 2명이다.
녹색제품이란 정부정책에 의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이나 우수재활용(GR 마크)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
이근희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숨, 물, 숲이 숨 쉬는 친환경 녹색 도시 대구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갔다”며 “앞으로 녹색제품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까지 녹색 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