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태) 당원들은 6일 상주 왕산공원에서 일본 경제 침략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당원들은 이날 ‘우리는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한다’ ‘앞으로 벌어질 사태와 국제적인 비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음을 천명한다’ ‘우리 선조들이 일본 침략행위에 맞서 들불처럼 일어나 나라와 겨레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졌듯이 우리 당원들도 우리나라 역사와 경제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는 성명을 공표했다.

또 상주시에 대해 ‘시에서 발주하는 행정 물품 및 공사와 관련해 일본산 제품에 대한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고 국산제품으로의 대체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상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 및 일본여행 자제 운동에 우리 당원들도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일본의 비상식적 행위가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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