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당원과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강연에서 이 교육감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침략 등 복잡한 한반도 정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남북관계를 해결하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경제도발은 몇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서 “현재 일본은 국제관계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소니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 가전, 전자제품의 품질과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서 추월당했으며, 국제적으로 한국보다 존재감이 없다”며 “이번 경제침략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일본의 근성이 발동된 이유도 있겠으나 전쟁 가능한 일본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13일 ‘경북 민주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의 ‘21대 총선전망과 우리의 과제’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