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동도서관은 독서복지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에게 도서열람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과 풍선아트, 타투 그리고 솜사탕 만들기가 인기를 끌었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휴식의 시간과 함께 피서지 가까이에서 특색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울진을 찾아주신 많은 피서객과 군민의 관심 덕분에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