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방동 지역주택조합 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는 경산시 중방동 지역주택조합 재개발 지역(공급 918세대)의 철거 중인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진단은 재개발 지역에서 접수된 112신고 접수자료(청소년의 폐가체험·탈선행위 발생)를 분석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실시 됐다.

또 해당지역을 주민들의 순찰요구에 맞게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해 관할 파출소 순찰차량이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범죄예방진단팀의 진단결과는 지자체에 통보해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과 순찰강화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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