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입암권역 통합사례관리대상 30가구에 대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맞춤형 복지담당자가 한 독거노인에게 냉매트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영양군은 입암권역 통합사례관리대상 30가구에 대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입암권역(입암면, 청기면, 석보면)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수요 조사를 통해 냉매트와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폭염에 전기 요금 부담 등으로 냉방 기구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건강을 위협받는 대상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사용이 간편한 냉매트와 통기성이 좋은 여름 이불을 지원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함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냉방기구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 등도 함께 안내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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