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현 상상그룹 대표가 영천별빛한우사업설명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영천별빛한우사업단(위원장 김진수)은 8일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장, 시·도의원, 우리조합이사진, 브랜드 참여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 및 TMF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제주도에서 영천별빛한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탐나라 상상그룹 강우현 대표가 ‘영천별빛한우 띄우는 백지 상상’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관광상품화에 대한 특강을 펼쳐 한우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수 위원장은 “최근 소비 부진과 과다 사육으로 인한 축산물 경기 침체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사태를 대비해 지난 7월 농가소득 향상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를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제주에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관광상품화 특강을 위해 찾아주신 탐나라 상상그룹 강우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별빛한우의 성공 비결은 고품질 한우생산에 있으므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