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민속장기동호회(회장 박윤욱)는 지난 7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매전면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민속장기대회에서는 박일권(64·원정자길 94)씨가 1등을 차지했고, 2등에 김재억(64, 당안길 8), 3등에 김동환(84, 길명길 25-3)씨 등이 각각 입상했다.
매전면민 민속장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민속장기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재영 매전면장은 “19회째 열리는 민속장기대회가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저변을 넓히는 데 큰 기여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19.08.08 17:29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09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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