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36.5+’모습.
영주시는 8일 오후 4시 영주역 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공동판매장 36.5+’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사회적기업이자 마을기업인 (사)순흥 초군농악보존회의 농악놀이 및 7080 가수공연, 대구 수성구 사회적 경제협의회와의 MOU체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 경제기업 공동판매장 36.5+는 영주 지역 18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가해 직접 생산 및 가공한 인견, 홍삼 제품, 특산품 등을 홍보·판매하고, 시민 및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까페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포함되며 일반 기업보다 지역 밀착적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36.5+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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