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낙동강 칠곡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 김현목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08일 20시 2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09일 금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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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관계기관에 오염원 점검 독려
낙동강 칠곡보.
낙동강 칠곡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대구환경청은 8일 낙동강 칠곡보 상류 22㎞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 지점 모니터링 결과, 칠곡 구간에서 1㎖당 유해남조류가 지난달 29일 1367cells, 이번달 5일 일 5385cells이 출현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2회 연속 ㎖당 1000cells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칠곡 지점은 지난 5월 7일 유해남조류가 첫 출현한 이후 수온이 상승하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했다.

대구청은 7월 중순 태풍의 영향으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지난달 말 폭염이 다시 시작되면서 유해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낙동강 중·상류 구간은 지난 6월 26일 강정고령 지점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칠곡 지점은 올해 처음이다.

대구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취·정수장에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북상중인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 정도에 따라 녹조가 유지되거나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며 “강우에 따른 수계 내 비점오염원 유입 후 다시 폭염이 시작되면 다량의 녹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오염물질의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오염원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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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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