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9분께 대구 북구 금은방에서 주인인 B씨(66)의 머리를 주먹으로 1회 폭행하고 진열된 금목걸이, 금팔찌 등 60여 점 등 총 6000만 원의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택시, 버스 등을 갈아타며 경북 영주로 도주해 한 모텔로 숨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훔친 금속품 60여 점을 되찾았다.
경찰은 A씨가 저지른 다른 범죄가 있었는지 등 범행 동기와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