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독립운동가입니다"…반크 독도탐방캠프 폐막
"독도는 독립운동가입니다"…반크 독도탐방캠프 폐막
  • 연합
  • 승인 2019년 08월 10일 13시 2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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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선포식’으로 마무리…"일본의 역사왜곡 더 열심히 알리겠다"
독도탐방 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프랑스 대학생 클라라씨. 반크 제공
“독도 이슈를 이해하는 데 있어 꼭 한국인이 아니어도 됩니다. 우리는 세계시민이기에 우리의 임무는 우리의 일상적 문제들 뿐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대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중략)…독도는 전 세계에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독도는 동해의 외로운 섬이 아니라 자유의 상징이며, 용기의 증거이자, 독립을 뜻합니다. ‘독도는 독립운동가입니다!’(클라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경상북도 주최로 2박 3일간 진행된 ‘2019 독도탐방캠프’는 10일 독도 사관생도의 비전 선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날 저녁 독도 탐방 소감 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프랑스 대학생 클라라(21)씨는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상작을 낭독하며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글짓기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금소담(부산외고 1)양과 노우진(한국외국어대 3)씨가 각각 뽑혔다.

이날 선포식은 독도 명예주민증 수여, 경북도 독도정책과 독도홍보팀장의 격려사, 우수 활동팀 시상식, 박기태 단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반크 우수 청년 회원들은 모두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았다.

명예주민증은 울릉군수가 2010년부터 독도를 방문한 방문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독도 탐방 추억을 담은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캠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독도에 대한 각별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서울 국립국악중학교 1학년 백승연 양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독도에 와보니 일본이 왜 독도를 뺏으려고 하는지 알 것 같다”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독도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 페이스톤기독국제고 2학년 고재휘 양은 “캠프 기간 독립운동가가 나라를 지킬 때 어떤 마음으로 했었는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독도의 의미를 친구들에게 많이 설명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외국어대 4학년 김예진 씨는 “독도는 사람들의 희생이 아닌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졌다”며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캠프에는 독도 우수 홍보대사 29명과 반크 청년 리더 등 총 3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울릉도를 답사하고 오후에 포항에 도착해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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