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 45분께 구미시 양호동 산호대교에서 고등학생 A(17) 군에 낙동강에 투신했다.
A군 아버지가 경찰과 119구조대에 아들이 강물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오전 11시 현재 경찰과 119구조대 30여 명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A군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08.11 12:34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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