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중등교원 33명 대상

경주 화랑교육원은 경북지역 초중등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교원화랑호연지기체험연수’를 실시했다.
경주 화랑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경북 초·중등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교원화랑호연지기체험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원화랑호연지기체험연수 과정은 옛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하고, 풍류를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교원 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국궁 체험, 헌강왕릉과 탑곡마애조상군을 포함한 경주 남산 문화 탐방, 문무대왕암과 감은사지를 포함한 경주 해양 문화 탐방, 뮤지컬 에밀레 관람을 통한 시청각적 신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두진 원장은 개강식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랑정신을 계승, 글로벌 시대의 교육자로서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바란다”면서 “이러한 교육 활동을 통해 교원 간에 소통과 공감을 형성함으로써 경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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