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군위군은 연일 살인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를 식히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살수작업(물 뿌림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군위군에 따르면 살수차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택가 및 주요 도로변을 1일 3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특히, 군위읍 등 도로면 살수작업 진행으로 도로변의 복사열을 감소시켜 시가지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 상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 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로 물 뿌림 작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주민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불볕더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