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고소득 작물로 각광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는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일부 재배가 이뤄졌지만 예천군에 귀농한 이선화씨가 고소득 작물을 찾던 중 백향과의 매력에 빠져 군 기술센터의 자문 및 해남까지 가서 재배기술을 전수받는 열정으로 열악한 환경을 이기고 4년 전부터 안정적인 생산으로 올해는 3톤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다.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가 예천군에서도 생산된다.

백향과는 1㎏당 1만 원에서 1만 5000원 선으로 판매되는 고소득 작물이다.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는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재배가 이뤄졌지만 예천군에 귀농한 이선화씨가 고소득 작물을 찾던 중 백향과의 매력에 빠져 군 기술센터의 자문 및 해남까지 가서 재배기술을 전수받는 열정으로 열악한 환경을 이기고 4년 전부터 안정적인 생산으로 올해는 3t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다. 7월 말 첫 출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본격 출하된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진하고 백가지향이 난다는 백향과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 감기 예방 등의 효능이 뛰어나고, 석류보다 풍부한 비타민, 엽산, 니아신 등으로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기도 하며 노화 예방과 항암효능까지 갖고 있다.

또한, 미네랄, 칼륨이 풍부하여 빈혈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선화씨는 “무더운 날씨에 새콤달콤한 백향과로 잃어버린 입맛도 다시 찾고 비타민을 보충하여 삶을 활기차게 보내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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