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자원 상품화·홍보마케팅 지원
이번 마을 기업은 지난 6월 7일 경북도 심사위원회 1차 선정에 이어 7월 3일 행정안전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했다.
‘봉개 바다 돌미역 두레’ 마을 기업은 주민 중심의 지역 공동체로 구성됐으며, 봉개 바다에서 생산되는 돌미역과 성게 알 등을 상품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명품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내년에는 2차 연도 재심사를 거쳐 3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마을 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고령화되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성에 맞는 마을 기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