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이 11일 오후 7시 57분께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마차곡지 저수지를 수색하고 있다. 의성소방서 제공.
일행과 함께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군위경찰서와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57분께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마차곡지 저수지에서 일행 6명과 함께 낚시하던 김모(53·대구) 씨가 낚싯대를 건지러 저수지로 들어갔다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 소방대원 16명이 수중 수색을 벌여 같은 날 오후 9시 25분께 익사자 김(53) 씨를 발견,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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