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감소·내수부진 중기 경쟁력 강화

경산시는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 책자.경산시.
경산시는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산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경산상공회의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재)경북테크노파크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자금 지원, 기술·경영혁신지원, 수출·판로지원, 창업 지원, 인력지원 등 60여 개 사업을 설명한 뒤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산시는 6개 기관과 각종 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에서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수록된 ‘2019년도 경산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책자’를 발간, 설명회 참석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성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