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관광지 50% 할인

효자면에 위치한 곤충생태원 주말마다 가족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예천군이 이색적인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내놓아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군은 예천문화사업단과 천문우주센터 3곳에서 활, 곤충, 별 관광지를 결합한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운영되는 패키지 상품은 예천 곤충생태원, 예천활체험장, 천문우주센터에서 가족 단위,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관광 코스로 진행된다. 12일 군은 예천문화사업단 및 천문우주센터와 상품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 관광코스는 곤충생태원 내 관람 및 나무 곤충 만들기, 천문우주센터에서 천체관측 및 4D 영상 관람, 활 체험장에서 양궁리커브 및 호버볼 쏘기 체험으로, 협약을 통해 각 관광지 체험료가 50% 할인되며 군은 버스임차료를 지원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상품가격은 1인당 3만 원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예천군의 체험관광자원을 다른 지역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체험관광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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