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오후 8시 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

뮤지컬 이육사 포스터.

민족시인 이육사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 뮤지컬을 무료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죽는 날까지 일제에 저항했던 이육사 시인의 삶을 30여 곡에 달하는 노래로 구성해 대사 없이 노래로만 약 100분간 진행되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주인공 이원록(이육사 본명) 역에 서승원, 이육사 아내인 안일양 역에 박혜민, 일제 경찰 우시지마 역에 정태준이 출연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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