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초등 1∼3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운영했다.
‘역사 속의 과학, 그 비밀을 풀다’라는 주제로 ‘신나는 도서관 마음을 열어요’, ‘역사 속의 과학을 만나다(빗면의 원리)’, ‘말 잘하는 과학자(발표하는 스피치 UP)’, ‘나도 미래의 과학자(과학을 꽃피우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친구들과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우리나라 고인돌과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비교 탐구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역사 속 과학자에게 손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박상선 담당은 “무더운 여름방학,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