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바람개비를 시청 화단 등에 설치했다.
영천시는 12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시민들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시청 출입구 화단과 소공원 일원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심었다.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장, 도·시의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바람개비 200여개를 설치해 청사 주변을 태극기 바람으로 물들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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