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로 보는 독립운동가 展 홍보 포스터.
안동민속박물관과 안동서예인연합회가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글씨로 보는 독립운동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석주 이상룡, 일송 김동삼, 동산 류인식 등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립의 염원을 담은 절명 시, 어록, 문인화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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