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트남 유학생 한자리에…영남대서 체육대회 열려
전국 베트남 유학생 한자리에…영남대서 체육대회 열려
  • 김윤섭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13일 19시 5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4일 수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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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축구·문화공연 등 행사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영남대.

한국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에 모여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를 열었다.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친선 도모와 유학 생활 지원을 위해 재한 베트남유학생회(VSAK)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영남대 베트남유학생회(VSAYU) 주관으로 열린 올해 체육대회에는 국내 22개 대학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과 졸업생을 비롯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베트남유학생회 트란 반 티엔(22, Tran Van Thien, 영남대 전자공학과 3학년) 회장은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3개월 전부터 행사 준비를 했다.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덕분에 유학생들이 벌써부터 내년 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제12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문화공연-천마아트센터)영남대.

이번 체육대회는 영남대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천마아트센터 등에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경기를 비롯해 체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유학생들은 영남대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 행사에 참여했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이번 체육대회에서 오랜만에 고향 친구, 선후배들과 어울리며 유학생활 중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을 포함해 6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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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청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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