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청 2분기 및 상반기 베스트에 선정된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학교전담경찰관, 지능범죄수사팀이 김천시민의 안전 지킴이를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천경찰서
김천경찰서가 2019년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3관왕을 차지했다.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학교전담경찰관이 2019년 2분기, 지능범죄수사팀이 상반기 베스트에 각각 선정됐다.

여성청소년수사팀는 상습 공연음란 및 상습 특수공갈 피의자 6명을 검거하는 등 성폭력, 학교·가정폭력 사범 검거 및 실종·가출인 발견, 학교전담경찰관(경장 최정윤)은 특수시책으로 무면허 이력 청소년 대상 이륜차 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안아주(안전한 아이들의 주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무면허 운전 방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능범죄수사팀은 토착 비리 사범 등 기획 수사, 보조금 부정 수령, 대출 빙자 보이스 피싱 등의 검거 실적을 거두었다.

임경우 김천경찰서장은 “김천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스스로 잘하고자 하는 동료 경찰관들의 노력이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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