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일까지 신청 접수

영천운주산승마장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고 있다.
영천운주산승마장은 승마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민승마체험 강습반을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2019년 전국민승마체험 지원사업’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승마라는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승마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2001년생) 이상 만 65세(1954년생) 미만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습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호스피아)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승마체험은 전문 강사의 특별강습으로 내달 3일부터 운영하며 승마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전9시20분~11시까지, 회당 40분 기승으로 총 10회 진행한다.

이번 강습반은 올 11월까지 총 4기 운영하며 강습비는 10회에 18만원이다. 이 중 한국마사회에서 15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금은 3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천운주산승마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말산업특구 지역이며 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승마장이다”며 “평소 동물을 사랑하고 승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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