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3일 개최한 관광지 주변 음식 값 리베이트 근절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요식업체 대표들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경주시가 관광지 주변 음식값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요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경주시외식업시지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철화 식품안전과장, 최기식 외식업지부장, 주요 요식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주변에서 음성적 관광리베이트로 인한 음식의 질 저하,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수준 향상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요식업체 대표들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음식의 질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음식 값 리베이트·부당요금·호객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식중독 예방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외식업지부와 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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