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량강화교육 참가자 대상

문경시는 13일 ‘공감 잘하는 부모의 자녀가 제일 행복하다’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산 및 입양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은 입양에 대한 생각스티커 붙이기 캠페인 모습.
문경시는 13일 ‘공감 잘하는 부모의 자녀가 제일 행복하다’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산 및 입양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취지에서 인구정책 홍보 및 입양에 대한 생각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됐다.

‘입양은 OO다’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본 결과, ‘입양은 축복이다’, ‘입양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이다’, ‘입양은 사랑이다’ 등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을 확인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인구정책 홍보 현수막에도 ‘입양도 출산과 똑같아요’ 문구를 추가해 입양의 경우에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사업이 똑같이 적용됨을 알리고 입양이 또 다른 출산이라는 의미를 홍보코자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꾸준히 추진해온 출산장려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혈연중심 가족문화에서 확대돼 입양에 대해서도 긍정적 인식개선을 이루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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