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예천 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장식) 2학년 김서영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김서영 학생은 예천여고의 봉사활동 동아리인 ‘예인 RCY’의 단장(지도교사 고연자)으로 활동 중이다.

‘예인 RCY’는 예천 사랑마을(장애인요양시설)과 예천 경희요양병원을 격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고, RCY 캠프를 통해 봉사자로서의 진정한 자세를 수양해 왔다.

매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도하는 응급 처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경북지역 RCY 중 최고의 동아리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이번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지도한 고연자 선생님은 “학생 스스로 자기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 관심을 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1일 나눔 코리아 전국지회지부에서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종합문화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