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에 지원 요청

오도창 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통 간담회 모습
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오도창 영양군수, 이종열 도의원, 김형민 군의회 의장, 지역 군의원들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양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도관망정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수비 명품숲(자작나무, 금강송) 거점권역 육성사업△전통주 연구소 유치 △동부리 ~ 삼지수변공원 진입로 개설 △국도 31호선(영양~청송) 개량사업 △국지도 20호선 종점연장 건의 △영양소방서 신설 △영양시장 공공주차장 건립 등 총 9건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은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지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국도비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군민들의 생활 속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민생탐방을 시작했다”라며“오늘 논의된 현안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3일 상추 농가 방문 등 민생탐방을 시작한 강석호 국회의원은 16일까지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